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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한국화, 新-와유기' 본문

문찌탈출/공연 전시 축제

[전시]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한국화, 新-와유기'

gim_possible 2019. 10. 27. 18:02

2019.10.10

 

오랜만에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했다. 티켓 발매기도 생겼네?


로비에 있는 백남준의 작품도 감상


-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시 -

한국화, 新-와유기

전시 입구

'와유'는 누워서 유람한다는 의미

건물, 건축물 그림 되게 좋아하는데~ 눈이 즐거웠다.ㅎㅎㅎ

멀리서 보았을 때는 점묘화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레고였다..!!!


너무 멋있는 풍경화

흑과 백, 그 사이의 색깔들로 이렇게 멋진 풍경을 표현할 수 있다니!

가까이서 보니 살짝 무서워지는 그림..


사실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모니터에 있는 그림이 그냥 그림이 아니다. 움직이는 그림이다. 그냥 영상이라 해야 맞나?

푸릇푸릇 봄에서 눈발이 날리는 겨울로까지의 변화가 담겨있다.

길 위에 소인지 말인지를 타고 가는 사람도 움직였다! 

그리고 진짜 멋있었던 작품!

긴 모니터가 폭포의 아름다움을 정말 멋지게 표현하고 있었다.

가장 아래에 집이 있고, 그 주변으로 쫘-악 깔리는 물안개.. 크.. 정말 멋졌다.

이렇게 노을이 지는 장면도 구현해 내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여기도 굉장히 좋았다.

풍경화와 판타지가 섞인 듯한 느낌..!

시대가 발전하고 변해도 우리의 깊숙한 곳에 자리하여 변하지 않을 한국적 정서..?


전시 출구

 

 

성인 입장료 단돈 500원에 즐겼던 산수풍경

전시가 끝나기 전에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

 

https://www.daejeon.go.kr/dma/DmaExhibView.do?exYear=&exType=03&menuSeq=6083&exSeq=327&&pageIndex=1

 

대전시립미술관

전시내용 첫 번째 챕터에서는 우리가 사는 주변의 풍경들을 묶어 도시산수로 선보인다. 90년대 실경 산수를 그림에 있어 도시풍경과 일상을 다룬 작품들이 등장하였고 그 대표 주자격인 유근택은 친숙한 일상의 풍경을 소재로 관념적이었던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도시의 일상적 풍경에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어떤 장엄한 풍경’ 시리즈를 소개한다. 정재호의 아파트 시리즈는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도시의 이면을 다룬 작품들이다. 창을 가

www.daej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