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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전시민대학 수강후기/단소 배우기 (5)
단 하나인 것들의 세상

※ 수업을 들으면서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기록을 남기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ㅠ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 쓰고,, 후기까지 써보려고 한다. 나는 대전시민대학에서 작년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수업을 들었다. 악기 하나는 연주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러려면 악기를 배워야 했다. 초등학생일 때, 학교에서 월 3만 원 정도에 배우는 학교 피아노, 그리고 엄마 친구가 운영하시던 피아노 학원으로 갈아타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쳐보겠다고... 나대던 시절까지... 돈을 주고 배워본 악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피아노뿐이었다. 단소나 리코더는 마찬가지로 학교 다닐 때, 음악시간에 배워본 것이 다였다. 그러면 왜 단소를 택했냐.. 그것은 일단 악기 값이 비싸지 않고, 악기가 작고, 한번은 ..

2019.11.06 단소 배우기 카테고리의 글인데 단소 사진이 없는 글이라니.... 이날은 구입한 단소 교본 책을 들고 갔다. 근데 책은 안 봤다.. 암튼 소리내기 또 연습하고.... 입모양 지적 받고 ㅠㅠ... 수업 끝날쯤엔 감이 잡히는데, 일주일 후에 수업을 가면 또 감을 잃는다... 후,,

2019.10.23 두 번째 단소 수업 집이 방음이 안 되어서 연습을 못 했더니.. 선생님이 불어보라고 하셨는데 소리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입모양이랑 호흡도 지적받았다.. 후... 저번 주의 감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구입해야 하는 단소 교재 다음 주 수업은 책 가지고 간다. 수업 시작하고 50분? 만에 티타임. 에이스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커피를 마셨다. 디카페인이 있어서~~ 그걸로 먹었다. 그리고 과자 많이 먹었다.. 나도 저 한자를 보고 단소를 불어보고 싶다. 수업이 거의 끝나갈 때쯤, 다시 감을 잡았는데...ㅠ 다음 주 수업에는 연습을 하고 갈 수 있을지... 아무튼 이렇게 수업 끝!

2019.10.16 시민대학 음악실(?)은 처음이었다. 아 시간이 많으면 연습실 이용 정말 열심히 할 텐데.. 정말 아쉽다. 단소 강의실은 좌식.... 플라스틱 단소를 꺼내기 민망했다.. 선생님은 단소를 제대로 배우려면 대나무 단소가 좋다고 하셨다... 이미 사버렸는데 ㅠ 아무튼 나는 돈이 없으니까 그냥 플라스틱으로 갈 것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티타임... 당황했지만 어른들 사이에서 녹차도 마시고 모나카도 야무지게 먹고 왔다. ㅎㅎ.. 단소에 맞는 호흡이 안 되어서 선생님이 많이 답답해 하셨다.. 근데 나도 답답했다. 숨을 쉬고 있는 숨 쉬는 방법이 틀렸다니... 배에 힘을 주라고 하셨는데 배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숨을 들이 마실 때, 배가 나와야 되고, 숨을 내뱉을 때 배가 들어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