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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일상 下 본문

일상/일기짱

2020년 6월 일상 下

gim_possible 2020. 7. 1. 16:53

 

 

별거 없는 6월 일상이(었)다. 하지만 기록한다.

 

 

네이버 시리즈on으로 봉오동 전투를 보았다. 일제 강점기,, 무서워서 토할 뻔 했다. 홍범도 장군의 등장과 청산리 전투를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 크 정말 최고였다. 명대사 "어떤 죽음은 태산처럼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처럼 가볍다", 영화 보고 바로 유튜브로 설민석 해설 영상도 보기
공부하다가 심심해서 갑자기? 우산을 만들었다. 근데 접히지가 않아...
LGU+모바일로 효자동 이발사도 봤다. 박정희 정부의 군부 독재가 배경인 영화다. 송강호가 청와대 전담 이발사로 일하면서 겪는 이야기. 재밌었다.

 

비포 에프터. 에어컨 청소를 했다. 물청소를 했는데 검은 물이 나오더라.... 이걸 그냥 틀었으면 아마도 곰팡이를 다 흡입하여 병에 걸렸을 것이다. 그런데 청소를 마치고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후.. (스트레스 한 가득..) 그래서 서비스 센터 불렀다..

 

잇츠뷰티 곤약젤리. 즐겨보는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에서 곤약젤리 먹길래 간식 겸 식사대용으로 주문해 봤다. 복숭아맛은 복숭아 향이 강하고, 깔라만시맛은 약간 주방세제 향이 난다..? 아무튼 맛있다. 청포도맛도 맛있다.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10.26 사건을 그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보았다. 돈 주고 대여해서 봤다. 효자동 이발사 보고나서 꼭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개봉할 때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암튼.., 역시 총은 무섭다... 자꾸 땡크를.... 효자동 이발사에서도 땡크가 청와대 앞을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지..
남산의 부장들 영화는 배신, 질투, 소외, 복수 등 인간의 감정에 집중한 것 같았다. 자신의 뒷담화? 녹취본을 다시한번 들으며 딥빡친 병헌리,, 귓속말 극혐,, 정치판 이야기지만 정치판이 아닌 어디서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이기에 공감이 되기도 했다. 총은.. 아니고....  
늦은밤에 tv홈쇼핑보다가 갑자기 사고 싶어가지고 어플 깔고 주문해브렀다.. 3개에 5만 원도 안 하잖아? 사야 되잖아? ?

 

티비에서 1987 하길래 쫌 봤다. 한능검 준비하면서 보니까 이해가 잘 되는,,

 

강민경 브이로그 보기. 휴지 귀여움..
부분 일식? 유튜브 라이브로 잠깐 보다가 재미없어서....

 

사클로 핵좋은 노래 듣기
곤약젤리 퍼먹기

 

네이버 시리즈on에서 안시성도 구입해서 봄.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한 양만춘,, 한국사 공부한다고 한국사 관련 영화들 도장깨기 하고 있다,,ㅎㅎ 

 

접때 한능검 기출문제집 샀을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요점부록에 실린 광고를 보고 0원짜리 인강이 궁금해가지고 ㅋㅋㅋ 큐알코드 타고 들어갔다가 갑자기 또 인강을... 들었다.. ㅎㅎㅎㅎㅎ 기출문제 다 풀고 나서 뭘 해야할 지 모르고 방황하고 있을 때 인강으로 정신줄을 잡았다. 근데 결국 완강은 못하고 조선까지만 듣고 시험봤다. 좀 더 일찍 볼 걸,,?
그리고 드디어 에어컨 수리 완료. 스트레스 때문에 토할 뻐ㄴ
에어컨 수리 끝나고 비가 와방 내림,,ㅠ 근데 외출.. 다이소 가는 길에 스피또도 사고 다이소에서 청소용품 사고
약국가서 마스크10장사고 알콜스왑도 사고 빵집가서 빵도 사고. 역시 쑥식빵이 맛있음,

 

김치 수제비를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수제비 사와서 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놀랬네. 그냥 내장?되어 있는 분말스프로 끓여먹는 수제비가 더 맛있었음 ㅋㅋㅋ

 

6.25전쟁 70주년 행사. 너무 슬펐다.. 

 

드디어 끝났다. 한능검 시험 끝나고 나오는 길. 불안한 마음에 책 몇 권 짊어지고 갔다가 땀 오지게 났음..ㅎ... 앞으로는 가볍게 갈 수 있도록 하자! 오래된 컴싸로 답안지 작성했다가 감독관 선생님이 펜 빌려주셔서 마킹 덧칠하고 왔다. 집와서 오래된 컴싸 얼른 버려버렸다.. 한능검 준비하면서 푼 문제집들 어휴 
해커스 자동 채점기?로 가채점해봤는데 (이제보니 왜 46회냐;;; 암튼) 94점으로 1급 합격..히히히히 첫 장에서 한 문제, 맨 뒷장에서 한 문제 틀렸다. 채첨하고 유튜브로 해설강의 몇 개 들었는데 49번은 해설 들어도 모르겠음~~
seezn에 무료로 떳길래 퐁당퐁당 러브를 이제서야 봤는데 존잼 ㅋㅋㅋ

 

시리즈온에서 이벤트 가격 600원에 구매한 버닝. 그래도 나는 이창동하면 박하사탕이다. 언제까지나 

 

 

 

아.. 이제는 7월이네

그냥 왠지 싫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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