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amsung FINO45 Kodak ULTRAMAX 400

삼성 피노45로 찍은 두 번째 롤

30컷 찍고 카메라가 멈춰버리는 바람에..
한 롤을 끝까지 다 못 채우고 필름을 되감아야 했다....

현상, 스캔은 궁동 포토닉스에서 했다.




1. 일상

점심 먹고 소희쌤이랑 경상대에 산책 다녀왔다.

분홍색 양귀비 ✿

so 나무

너무 예쁘게, 싱그럽게 찍힌 운동장!

1-2. 퇴근

바구니

카메라 넣으려고 샀던 파우치.., 메트로 머그 그리고 팔공티~


2. 점심시간

전날 photo spot으로 봐 두었던 경상대 다시 가서 사진 찍고 왔다.

우연히 12 12:12 !!!

오랜만에 노천극장도 둘러보고 왔다.

녹음인가

이날은 양귀비도 활짝 피었지

산책 한 김에 남부운동장에서도 찍었다~

사진 찍는 소희쌤을 찍어줬다~
초록잎들 사이에서 흰 셔츠가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소희쌤도 나를 찍어줬다 ㅎㅎㅎ

나무와 일직선으로 찍어주세요
라는 주문에 찰떡같이 잘 찍어준 사진~~

모양이 특이해서 구름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밤에 중국어 수업 끝나고 잠깐 대학 친구 둘을 만났다 ㅎㅎㅎ

하은이의 긴 팔로 셀카봉을 대신해 찍은 사진..
아니ㅋㅋㅋㅋ나도 같이 찍은 거 맞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이어도 사진도 남기고 즐거웠음ㅎㅎ


3. 퇴근

나이스

즉흥적으로 퇴근하다가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마음에 든다..!!!

ㅎㅎ 거울 샷도 하나 남기고

장미꽃도 찍었다! 찍고 보니 뒤에 흰색 꽃도 있었다!!




30컷으로 끝나게 된 나의 삼성피노45의 두 번째 롤...
가볍고 작아서 너무 마음에 든 카메라였는데.. 이렇게 떠나보내게 되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