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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폐박물관 본문

국내 여행/대전 세종

대전 화폐박물관

gim_possible 2019. 7. 10. 20:59

마을 5번 버스를 타고 대덕중학교에서 내렸다. 


화폐박물관 도착!

화폐박물관 외관

화폐박물관 입구


화폐박물관 로비

화폐박물관은 관람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화폐박물관 왼쪽에는 체험존이 있다.

화폐 속 주인공이 되어보았다. ㅎㅎㅎ

스탬프도 있었다.


화폐박물관 오른쪽 특별전시실에서 허영 작가님의 'MONEY 뭐니?'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특별전시관에도 체험존이 있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작품들

특별전시관은 공간이 크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의 작품들과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적인 작품도 있었다.


1층에는 제1전시실 주화역사관이 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음성 설명도 들을 수 있나 보다.

우리나라 별전이 가장 예뻤다. ^^


2층으로 올라가면 여러 개의 전시관이 있다.


제2전시실 지폐역사관이 있다.

우리지폐 속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읽었다.

태국의 희귀지폐 모양이 정말 독특했다.

은행권 앞면에 인물이 있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은행권용지는 종이가 아니라 면이었다...

북한의 지폐도 따로 전시되어있었다.


제3전시실 위조방지홍보관이 있다.

화폐 위조에 대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전시실이었다.

몰랐던 정보도 알게 되었다.


제4전시실 특수제품관이다.

스위스 화폐가 유일하게 세로형이었고 디자인이 독특해서 찍어 보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박물관 앞에 광장이 굉~장히 넓었다.

그리고 박물관 양쪽으로 나무들이 많았다.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곳.

화폐박물관 오른편에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다.

 

비가 와서 별 기대 없이 가보았던 박물관이었는데

화폐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해서 생각보다 오랜 시간 머물렀다.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체험존도 있었고,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꼭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버스를 타고 가면 15-20분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같이 가는 것이라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화폐박물관 근처에 지질 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도 있기 때문에

온 김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