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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본문

국내 여행/전라도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gim_possible 2019. 8. 4. 22:02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보성 녹차밭에 이어, 순천 낙안읍성에 오랜만에 와보았다.

2019/08/04 - [국내 여행] -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8월의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8월 2일, 보성 녹차밭에 다녀왔다. 보성 녹차밭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녹차 아이스크림 (가격 2000원, 콘 or 컵 선택) 매표소 들어가기 전에 있는 큰 주차장에는 아이스크림 가게..

88jinkeran88.tistory.com

 

낙안읍성 성인 입장료 3000원

민속마을로 입장!

목화밭 목화꽃

낙안읍성에서 무료로 전통혼례 체험을 할 수 있다.

엄청 시원한 지하수가 나오는 우물(?)

대추나무에 대추 걸렸네

연못도 있다.

물고기 잡는 소년 ㅎㅎ

푸른 산이 참 예쁘다.

연잎이 가득했다.

성벽 위로 사람들이 다니길래 궁금해서 계단을 올라갔다.

더울 줄 알고 엄마가 가지 말자고 했는데 올라가니까... 

으아-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이 계단은 남문(쌍청루)으로 이어지는 계단이었다!

쌍청루 안에서 보이는 풍경

쌍청루 마루에 앉아서 땀을 좀 식혔는데,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민박집을 운영하시는 낙안읍성 주민분들도 마루에 앉아서 새참을 드시고 계셨다.

잠깐 들리는 말에는 낙안읍성에 실제로 100가구 정도 산다고.. 아마도?

마루에서 함참을 쉬었다.

다소 낮게 느껴지는 성벽..

저 위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 

도예방

오봉이 ㅎㅎㅎ

쌍청루에서 쉬고 있는데 단소로 콩밭 매는 아낙네야 노래가 계속 들리더니만... 이런 곳이 있었네

더운데 사진 찍히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엄~청 큰 은행나무

조선시대 호남의 대표적인 누각, 낙민루

동헌(사무당)

'사무(使無)'란 고을 수령이 권력을 남용하거나 백성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뻥- 뚫린 마루가 정말로 아름답네.

죄인,,

아부지랑 닮아서 ㅎㅎ

 

대장간

옷 한 벌 사고 싶었다.. 5만 원이어서,.. 포기..

울 아빠 소테크 파이팅 !!!!!!

낙안읍성 나와서 찍은 사진들

잔디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해가 너무 뜨거워서 전부를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쌍청루로 만족할 수 있었던 낙안읍성

 

더운 여름 날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그리고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도 기대가 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