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인 것들의 세상

비록 내가 누군가의 시간을 방해했지만은... 나는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ㅎㅎ.... 며칠 째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사러 갔다. 그런데 몇 번 가던 곳 주인아주머니가 갈 때마다 자꾸 안 계신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사 먹어보았다. 나도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여기 떡볶이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깔끔하니 맛있다. 깻잎이 들어가서 향도 좋고.. 좀 건강한 맛?이다. 순대도 맛있다. 간도 맛있고 염통인지 고기 같은 식감의 내장도 맛있었다. 그런데 오소리감투? 에서 뭔가 세제 맛이 났다... 식감은 완전 딱 좋았는데... 조금 아쉽다ㅠ 그래두 여기 이제 자주 갈 것 같다..ㅎ.. 스타벅스 만 원짜리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

나는 2019년 8월 23일부로 대졸자가 되었다. 정말로 하고 싶었고, 나중에는 그-렇게 하기 싫었던 졸업이었는데.. 결국 대학을 졸업해버렸다. 허허.. 오전에 과사무실에 가서 졸업장을 받았다. 그리고 한대석 교수님 연구실에 들러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기억은 나는데, 왜 그 얘기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잘 모르겠다. 교수님 연구실에서 나와 학사모와 가운을 대여해서 가장 먼저 인문대 254호 앞으로 왔다. 아마도 내가 인문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강의실일 것이다. 연계전공을 하면서 아침부터 밤까지 오랫동안 있었던 강의실도 여기다.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곳도 여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던 곳도 여기다. 이곳에서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김밥집에 가서 김밥을 두 줄 사 왔다. 국민김밥과 참치마니김밥 집에 와서 포장 봉투를 열어보니 젓가락이 한 개뿐이었다.. 김밥 두 줄 샀는데요??? 혼자 두 줄 먹게 생겼나 보다.. 허허.. 물론 나 혼자 다 먹었다.. ㅎㅎ.. 김밥은 엄청 맛있었다.. 참치김밥은 소스도 따로 있고 ㅎㅎ 포장도 깔끔했고 여기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다!

요즘 아버지의 보물들 아.. 장난치다가 손에 혀 닿았다.. 허허.. 자고 있는 송아지들 어미소 양 옆에 송아지 두 마리 중에 한 마리는 다른 소의 자식이다. 머리에 테이프 붙이고 자는 중 ㅎㅎ 송아지 다리가 생각보다 길다. 사진 찍으니까 쳐다본다. ㅎㅎ 여물 먹다가 찍힘 ㅋㅋㅋ 얘도 사진 찍으니까 쳐다본다. ㅎㅎ 칼슘? 인가? 사탕처럼 혀로 핥아먹는다. 핥을 때 사각사각 소리남 ㅋㅋㅋ 송아지 귀엽네 ~~ 송아지 뜀박질 송아지 두 마리가 뜀박질하는 게 귀여워서 찍은 영상 중간에 어미소가 다가와서 깜짝 놀랐음 ㅋㅋㅋㅋㅋ 송아지는 아직 작아서 그런지 저렇게 파닥파닥?! 뛰어다니는데 어미소는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저렇게까지는 못 뛰네.. 몸 가벼울 때 많이 뛰어다니렴 ~

매일 보는 하늘이 이렇게 예뻐서 엄마랑 아빠는 좋겠다. ㅎㅎ 집에 가까워질수록 더 예뻐지는 하늘의 색 그래도 눈으로 보는 게 제일 예쁘다. 엄마랑~ 엄마가 찍어준 사진 ~

대전창작센터 앞에 있는 대흥동 성당 핸드폰 두 대와 하늘이 너무 예뻤어 귀여운 꿈돌잌ㅋㅋㅋㅋ 빈티지스러운 다방과 지하상가 오랜만에 쫌 걸었다.

공통점과 비슷한 점 찾기 긍정이 체질을 보았다. 한 편에 10분 정도로 6화가 끝이라 금방 다 봤다. 지금 나에게는 패기가 필요하다. 아니, 패기에 앞서 긍정 먼저.. !!!

8월 7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청정원 아라비아타 스파게티 소스 3800원 주고 구입 아라비아따(Arrabbiata) : 이탈리아어로 맵다 화났다는 뜻 청양고추도 5개인가 넣었더니 입안이 Arrabbiata !!

탕진각 탕진잼 탕진잼 탕진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