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단 하나인 것들의 세상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있다 본문

일상/일기짱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있다

gim_possible 2020. 12. 28. 17:37

 

 

백범 김구,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있다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있다.

 

 

 

 

 

 

 

 

 

 

 

 

아침에 취준카페 글을 쭉 읽다가 우연히 댓글창에서 이 글을 보았다.

와 너무나 와 닿았다.

한글에 옮겨 프린트를 했다.

나중에 필사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티스토리 일기짱에도 포스팅한다.

포스팅 글을 쓰면서 한번 읽고, 행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읽으니

어딘가 익숙하다.

거의 전공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ㅋㅋㅋㅋㅋ

읽자마자 어딘가 모르게 익숙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일상 > 일기짱'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2일  (0) 2021.03.02
3월 1일  (0) 2021.03.02
2020년 11월 사진 기록  (0) 2020.12.03
2020년 시월의 나날들  (0) 2020.11.05
2020년 9월 돌아보기  (0) 2020.10.28